소셜서치코리아의 기부내역입니다.
[아이들이 있던 놀이터에 미사일 떨어져]
얼마 전 피를 뒤집어쓰고 울부짖는 팔레스타인 아이의 사진 기사를 보았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서부 샤티 난민촌에 있는 놀이터에 이스라엘이 쏜 미사일이 떨어져, 그네를 타며 놀고 있던 아이들 9명이 사망했다는 기사였습니다.
불과 몇 초 사이에 함께 놀던 친구들을 눈앞에서 잃고 충격과 공포에 젖어 울고 있는 아이의 눈동자가 도저히 잊히지 않습니다.
왜 죄 없는 아이들이 이렇게 희생되어야 하는 걸까요?
[하루 평균 100명 사망, 그 중의 대다수가 여성과 아이들]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에서는 하루 평균 100명 안팎이 숨지고 있으며, 사망자의 80% 정도가 민간인입니다. 그리고 그중 대다수는 여성이나 아이들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하면서 현재까지 약 2,00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사망했고, 그 중 30%인 약 400명의 사망자가 아동들입니다.
팔레스타인 아이들은 가자지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에 전쟁의 상처가 새겨진 아이들]
가자지구의 병원에는 끔찍한 모습의 시신들과 부상당한 아이들이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무차별 미사일 포격으로 집은 물론 가족과 친구까지 잃어버린 아이들...
전쟁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미술 도구를 사용하여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그리도록 하였는데, 아동들은 주로 전투기와 폭탄을 그렸다고 합니다.
팔레스타인 아이들의 상처 입은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도 속절없이 죽어가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어린 생명을 희망의 손길로 감싸주세요!
매일 살려달라고 숨죽여 기도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아이들에게 우리의 희망이 전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